6월5일 고흥장애인복지관서 이용 회원 200여명 대상
민영돈 순천의료원장 직접 참여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5일 전남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2025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 지킴이’ 사업을 추진했다.
민영돈 순천의료원장도 직접 참여한 이번 사업은 장애인복지관 이용 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순천의료원을 비롯 고흥군보건소, 고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전남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전남정신건강복지센터,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진료 내용으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골밀도검사와 구강 진료, 치아 스케일링, 한의과 침 치료 등이 이뤄졌으며, 특히 고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인력이 스트레스 및 우울 검사 등을 실시해 장애인의 마음 건강까지 돌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 외에도 △순천의료원 공공의료협력부의 낙상예방 캠페인 및 손 씻기 체험 △장애인 보조기기 수리 서비스 △전남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상담 서비스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의 통증 캠페인 △전남지체장애인협회에서 지원하는 푸드트럭 운영 등 장애인의 복지 욕구 충족에 앞장섰다.
이 사업은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와 복지 향상을 위해 전남도와 고흥군이 협력해,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접근성 개선을 통한 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출처 : 광주리포트(http://www.gjreport.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56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