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대김대연전남도순천의료원장,많은축하속이임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지역사회와 협력 강화 등 많은 기여
순천의료원 발전자문위원회 서길원(오른쪽) 위원장과 정형화(왼쪽)사무국장이
김대연 원장에게 송공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제16대 전라남도 순천의료원 김대원 병원장은 최근 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유관 기관·단체장, 지인·가족, 의료원 임직원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3년 간의 임기를 끝으로 조촐한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박현정 의료원 진료부장, 서길원 발전자문위원장(본보 대기자)의 송공패 전달 등 퇴임을 축하하는 많은 축하객들의 꽃다발 증정 속에 퇴임식이 숙연히 진행됐다.
퇴임 전날 밤을 응급실에서 응급 환자를 처치하고 돌보는 등 밤을 꼬박 세웠다는 김대원 원장은 “순천의료원 병원장으로서 지난 3년 간의 여정은 쉽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과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며 병원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했던 시간들이 너무나 행복했습니다”라고 퇴임 소감을 피력했다.
김 원장은 재임기간(2022, 4~2025, 3)동안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 ▲의료진과 직원들의 근무 환경개선, ▲병원의 지속 가능한 경영,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등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원장은 “순천의료원 의료진과 직원 여러분들이 보여준 열정과 헌신이 이 모든 성과를 가능하게 했다”며 “순천의료원은 지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으며 신임 민영돈 병원장 님께서도 이 바통을 잘 이어받아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아 가시리라 확신한다”고 퇴임사를 가름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이봉규기자
lbk0220@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