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소록도병원 100주년 기념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국무총리, 전라남도지사, 각당 대표들이 참석하여 100년의 한센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국가적인 행사 였습니다~
한센인들은 너무나 많은 핍박받는 중에도 자신들의 결속을 위해 매년 5월17일에는 전국의 한센인가족들이 소록도로 모여 체육행사등으로 축제를 한다고 합니다~ 올해는 특별히 병원개원 100주년이여서 행사가 국가적인 행사가 되었습니다
행사장에서 43여년을 소록도 한센병환자들과 동거동락을 같이 한 오스트리아 수녀님 ?"마리안느 스퇴거"(82세) 수녀님을 만났습니다~
"마가렛 피사렛"(81세)과 함께 귀한 사명에 아낌없이 원~껏 봉사하고는,
지난 2005년에 "나이가 들어 제대로 일할 수 없다", "부담을 주기 전에 떠나겠다"는
내용의 편지 한 장만 남긴 채 어떤 인사도 받지 않고 고국으로 돌아가 더욱 감동을 자아 내기도 했다.
이번 100주년 기념행사에 초대 받아 오셔서 여러사람들에게 "가장아름다운 사람"이라불리우며, 우리에게도 깊은 귀감이 된~수녀님을 만나 사진도 어렵게 촬영 했습니다~
"마가렛 피사렛" 수녀님은 건강상 이유로 참석하지 못 했다고 합니다.
직원여러분!! 순천의료원 100주년 행사을 준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100주년이 3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2019년 2월1일)
100주년 기념때는 더 멋진 병원이 되기를 기대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