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종무사
정유년이 갑니다.
James Last - Gypsy Songs 동영상을 먼저 보실까요?
고운님들∼∼!!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올 한해 우리 순천의료원에서 참으로 많은 일들을 하셨지요?
많은 순천의료원 일중에서,
첫째가 우수한 의료 인력을 모셔온, 그 결과가 좋다는 것입니다.
우리원을 병원답게 운영하여 만성적자를 벗어나는 원년을 기대합니다.
둘째, 숙원사업인 원스톱 건강검진센터 준공과 감염병상 완비입니다.
셋째, 구성원들이 건강한 한 가족이 되어 성실한 근무태도는 물론 자생조직도 활성화했습니다. 홍보동아리 ‘매향’, ‘두룸박’ 봉사단, 체육회, 산악회, 순수회, 라이딩 ‘두바퀴’ 모임에서 많은 분들이 활동합니다.
내년에 탁구회도 창립되어 활동을 하시길 소원합니다.
이런 활동은 고운님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쉬움은 우리들의 노력에 비해 칭찬들이 많이 부족 해, 많이 주고픈 수고함에 대한 각종 상(賞)이 엄청 메말랐다는 점입니다.
그 동안 우리병원 임직원은 맡은 일을 참 열심히 했었습니다. 그리고 각종 활동 내용이 병원홈피와 카페와 블로그에 올라오니, 이제 어느 정도 의료원 홍보가 되는 것입니다. 순천 타 병원 종사자와 순천 지인들이 장례식장과 본원을 방문하고는 순천의료원이 많은 변했다는 말을 자주 듣기도 합니다.
순천의료원 고운님들*^^*
페르시아 원정을 앞둔 알렉산더에게 부하가 물었습니다.
“가장 귀중한 보물은 무엇입니까?”
알랙산더의 대답은 이랬습니다.
“희망!”
세상을 살다보면 힘들고 어려운 일 없는 사람이 없을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비록 지금은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지금보다 나아질 거라는 희망이 있는 삶이 오늘의 우리를 지탱해주는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우리 고운님들 모두가 열심히 하셨고, 참 잘했어요. 황금 개해인 내년에도 탄력을 받아 작년처럼 “신명나는 직장문화”를 더 확고하게 만듭시다.
참 고맙습니다.
2017년 12월 29일 정 효 성 올림